[2024 광진구 주민기자단 보도자료] 2024.10.10. - 광진구, 영유아 생명 살리는 '응급처치법 조부모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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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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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진구 주민기자단 허주현 제공
광진구, 영유아 생명 살리는 ‘응급처치법 조부모 교실’ 열어 - 지난달 23일과 30일, 광진구보건소에서 열려… 손자녀 양육(예정) 조부모 대상 - 안전사고 예방법부터 응급처치법까지 상황별 생생한 실습교육 진행 - 맞벌이 가정 늘며 늘어난 조부모 양육 흐름에 발맞춰, 연 3회 교실 열어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달 23일과 30일, 손자녀를 양육하거나 예정이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광진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응급처치법 조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응급처치법 조부모 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특히, 영유아 질식사고 시 이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한 하임리히법과 심호흡과 의식이 없는 아이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기도 했다.
한편, 조부모 외 광진구에 거주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랑 아기랑 건강 UP 교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년 주기적으로 진행되며, 아기 성장을 촉진하는 마사지 교육 등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유용한 육아법을 전수하고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정확한 보건 안전 지식을 배워 자신감 있게 손자녀 양육에 임하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밝혔다며, “응급처치법은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연 3회(3, 6, 9월) 매번 진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조부모 교실에 참여한 한 구의동 주민은 “곧 태어날 쌍둥이 손자녀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자식 내외가 급할 때 손자녀를 안전하게 돌봐주고 싶다”라고 프로그램 참여 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