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광장동사무소에 사업관련 증명서를 띄러가는 직원입니다.
증명서를 발급해주시는 여직원분...발급담당자가 김은영 님이라고 찍혀있네요...
항상 보면 나이드신 분은 나이드신 분대로 어린 학생은 어린 학생대로 존대하고
증을 안가지고와도 웃으면서 훈계를 하면서도 발급해주시는 모습이 참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글목록에 있는 분들처럼 큰일을 하신 분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아도
편하게 일처리해주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권위적이지도 안고 딱딱하지도 않은
그 자세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구청이며 동사무소를 많이 다녀보았지만...증명서를 발급해주시는 다른 공무원분들도
그러했으면 합니다.
저요? 그래서 오늘 지방에서 팩스민원으로 서류를 신청했다가 결국은 화가
나서 먼길을 달려 광장동으로 와서 지방세완납증명서를 띄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 여직원분..."어? 아까 전화로 팩스민원으로 신청한다고 하시지 않으셨어요?"
하면서 아는체 해주시면서 바로 발급하시고 안녕히가세요.. 하시네요
편안한 서비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