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는 장애우들의 불편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직접 장애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장애 인식관을 심어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

◑ 8월 13일과 14일 이틀에 나누어 각각 시각장애체험교실(13일, 오후14시, 40명)과 휄체어장애체험교실(14일, 오후14시, 30명)이 열렸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관내 중학생 7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참가한 학생에게는 3시간의 봉사활동이 인정된다.

◑ 국립재활원의 장애체험 강사로부터“장애인에 대한 이해”“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과 돕는 방법”을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기본교육을 받고 이어서 시각장애체험을 위한 “안내보행의 방법과 주의사항”“평지 및 계단이동, 시각장애인 안내 보행 방법”과 휄체어장애 체험을 위한 “휄체어 장애인이동보조 방법”“휄체어 이동방법”의 이론교육시간을 가진 뒤 실제장애체험을 1시간여 동안 실시하였다.

◑ 첫째 날 체험은 2인 1조로 전맹(全盲)인 장애인이 단독보행을 한다는 상황에서 안대를 쓰고 지팡이를 짚고 보건소 3층에서 계단을 이용하여 1층까지 내려오기, 1층에서 걸어서 정문까지 나가기 등의 시각장애체험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