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관내 17개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기완료하고 2007년에는 관내 5개 초등학교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연내 완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기존 시설물을 정비 보완하고 선진국의 교통평온화기법(Traffic Caliming) 등 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하여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자는 취지.

 ◑ 구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에 걸쳐 17개 초등학교에 총 27억2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보행로 및 고원식 교차로 설치, 적색 칼라포장 및 미끄럼 방지포장 ,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대형) 설치, 교통안전시설물인 노면표시, 휀스, 교통안전표지판, 횡단보도 및 신호등, 과속방지턱 설치 ․ 공사를 마무리 했다.(사진 참조)
  
◑ 학교주변임을 주의시킬 수 있는 교통안전표지 등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등 시설물의 설치를 개별 학교의 여건에 맞춰 추진하고자 구는 올해 사업시행에 앞서 지난 5월 2007년도 사업대상 5개교의 기본 및 실시 설계단계에서 각 학교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학교관계자, 지역주민, 녹색어머니회,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자의 의견의 적극 수렴하였다. 

◑ 올 2007년도에는 화양초등학교 등 5개 학교(화양, 경복, 중광, 광남, 동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5월 중 기본 설계와 주민설명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7월 3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다. 구는 연내 완료를 목표로 8월부터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총 소요예산은 용역비 28백만원을 포함하여 약 9억원이 투입된다.

◑ 구는 2007년 화양초등학교 등 5개교의 공사를 끝으로 관내 22개교 전체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확보함은 물론 학교 인근 주택가의 환경개선과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특히 2008년도부터는 2단계 개선사업으로 관내 유치원 23개소와  100인 이상 보육시설 10개소 등 총 33개소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을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올해는 관내 정신유치원을 시범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순차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연말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모두가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한편  올해 시범유치원 1개소 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는 그 대상을 유치원과 100인 이상 보육시설까지 확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