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엔 양평 외갓집으로 농촌체험을 떠나보자

◉ 광진구(구청장:정송학) 노유1동사무소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 시골에서의 일상을 경험해본 대부분의 도시 중장년층에 비해 도시 아이들이 농촌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드물다는 점에 착안. 이에 광진구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농촌생활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농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 8월 17일(금) 40명의 도시 아이들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1리 『외갓집 체험마을』로 녹색농촌체험을 떠난다.

◑ 이번에 방문할 외갓집 체험마을(경기 양평군 신론리 소재)은 서울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며 2003년 8월부터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넉넉한 시골인심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 외갓집 농촌마을에서는 농촌 현장에서 생생한 환경교육과 더불어 농촌에서만 가능한 그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전통 떡 인절미 만들기와 닭장에서의 계란서리 체험, 들녘으로 나가 풀뽑기와 김매기 등과 직접 농사체험후 옥수수 따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도 갖는다.

◑ 무더운 여름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신나는 일은 뭐니뭐니 해도 물놀이. 냇가에서 맨손으로 송어 잡기와 회 시식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한여름 농사로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멋과 맛, 그리고 낭만을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노유제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조영문)에서 체험활동과 차량운행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하여 추진되는 이날 행사에 관내 저소득 가정자녀는 무료이나 일반신청 아동은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노유제1동사무소(☏ 465-1647~9). 7월 25일부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