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한 가족, 할머니가 좋아요~

⊙ 광진구(구청장:정송학) 보건소에서는 함께하는 청소년 장애가족 생활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 구는 먼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과 관내 청소년을 연계함으로써 간접적인 장애가족 생활체험을 실시하였다.

◑ 이번 체험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의 가치관 형성과 인식개선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사업 추진계기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지도교사 유세희)의 19명의 여고생들이 함께하였다.

◑ 학생들은 말 벗, 책 읽어드리기, 산책하기, 청소 및 가사 도우미 등 어르신과 함께할 활동방법을 사점모임을 통해 교육받고 통해 두 달 동안 매주 토요일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생활체험을 하였다.

◑ 이번 장애 가족 생활체험은 학교 측의 적극적인 참여의욕과 청소년의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참여를 통해 어르신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한편 보건소는 참여가구의 관심과 호응으로 인해 오는 7월 10일에는 이를 확대하여 학생들과 함께 관내 장애인 보호시설 2개소와 장애인가구를 방문하여 일일생활체험의 시간도 마련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지역보건과(☏450-159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