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연의 날(5.31) “세이 노, 담배연기가 싫다고 말하라” 광진구 보건소 금연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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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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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20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연우수기관”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금연운동 전개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회원국별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간접흡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 5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협력하여 개최한 제20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에서 광진구 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금연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군부대, 학교, 기업 등 각 기관을 대표하여 선정된 10개 금연우수기관 중 보건소로는 유일하게 광진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상패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개인별 금연상담 및 CO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 흡연자에게 금연실천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실직적인 도움을 주었다. 금연클리닉사업은 보건소내 금연클리닉사업과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의 삶의 터전으로 직접 찾아가 금연을 지원하는 직장 이동 금연클리닉사업, 관내 대학교인 건국대와 세종대를 주1회씩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교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연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
◑ 2005년 2월 14일 개설된 광진구 금연클리닉은 전화와 방문 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등록자는 개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에 의해 일주일에 한 차례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뒤 금단현상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금연 패치와 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받는 등 등록 후 6개월간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 관내 사업장 중 금연희망자 50명이상 신청 시 금연상담사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큰 인기. 일주일에 한번씩 보건소 금연 상담사와 의시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자들의 일산화탄소 수치, 니코틴 의존도 등을 측정하고 필요에 따라 금연보조제 등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금연 5주차까지 진행되는‘찾아가는 서비스’가 끝나면 전화와 문자서비스를 통해 6개월간 금연을 지속적으로 도왔다. 현재 관내 사업장 5개소(재래시장 및 대형할인마트 등)와 대학교 2개소(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의 금연을 돕고 있다.
◑ 특히 구 보건소에서는 초등학생 학급으로 직접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관내 학교와 함께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교육방법은 흡연예방 교육용 폐모형 통한 흡연해독실험과 교육비디오를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알려주고, 청소년이 흡연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실례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흡연을 거절하는 법”,“가족에게 금연편지쓰기”,“금연포스터 그리기”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은 학급별 1회 교육 또는 반별 2회 집중교육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높이는 한편 흡연학생 대상 주1회 4주과정의 심화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금연지도자교육을 하고 있다.
◑ 한편 지난 30일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금연공원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과 금연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 구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하여 어린이 대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하였다.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어린이대공원 정문 분수대 앞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700여명의 지지서명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금연환경을 조성하고자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패널전시도 함께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