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가 구의동 테크노마트 1층에 위치한 여권민원실에서 아차산에서 발굴한 고구려 유물․유적 사진전을 열었다.

◑ 중국에서 제기한 이른바 ‘동북공정’과 관련한 고구려사 왜곡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등 고구려 유적의 의미가 매우 중요한 때에 남한 최대  고구려 유적지 아차산에서 발굴된 유물․유적 사진전으로 주민과 청소년에게 고구려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사진전에서 전문 사진작가 유승률(59세)씨가 아차산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찍어온 유적과 유물 사진 총 20점을 전시하고 있다. 민원홀에 아차산에서 발굴된 고구려의 유적, 유물사진을 전시하여 옛 선인들의 웅장한 기개와 지혜로운 생활을 느끼는 것과 동시에 아차산의 정경을 가까이서 관람 할 수 있다. 아차산성을 비롯한 홍련봉 보루, 아차산 보루, 아차산 성터, 고분유적 등 아차산의 유물, 유적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 여권민원실이 위치한 테크노마트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남한최대의 고구려 유적지인 광진구가 고구려 마케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통해 구의 고구려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중국의 동북공정 등 왜곡된 역사 바로잡기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 전시회는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되며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우리의 고대사를 왜곡하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문제로 모두의 관심이 높은 때에 광진구에서 아차산의 고구려 유적과 유물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내방 민원인과 주민, 학생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아차산의 정기와 고구려의 혼이 살아 숨쉬는 유서깊은 광진구의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아차산 고구려 유물유적사진전 개요
    - 일 시 : 2007. 4. 23 ～ 5. 15 (오전 10:00～오후 6:00)
    - 장 소 : 여권민원실 입구 로비
              (테크노마트 1층 프라임문고 앞)
    - 전시품 : 아차산 고구려 유물․유적 사진 20점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