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화양동 132-68번지(舊 화양동사무소1층)에 연면적 40평의 규모로 3월 1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광진 푸드마켓』이 20일 개소식을 가졌다.

◑ 지역주민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는 박희석 주민 생활지원과장의 경과보고와 정송학구청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준비과정을 마치고 광진푸드마켓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사회복지법인인 자양사회복지관(관장:장영심)에서 운영을 맡았다. 건물1층에 40평 규모로 마련된 광진푸드마켓은 광진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780가구 중 528가구를 최초 이용회원으로 선정하여 월 2만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을 무상지원하며 향후 기탁금품 확대에 따라 수혜자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 『광진 푸드마켓』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물품과 성금 후원자 확보가 절실한 것 현실이다.  잉여식품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 지역사회, 기업체, 종교단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물품기탁 참여와 나눔의 사랑을 더해 줄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광진푸드마켓(☎499-1377)과 자양사회복지관(☎458-1664) 및 구 주민생활지원과.  

◑ 정송학구청장은『아름다운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만드는 광진푸드마켓이 보다 많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나눔과 기쁨이 있는 따뜻한 광진’을 실현하는 행복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