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송학) 자양골목시장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 14일은 광진구의 가을맞이 환경정비 『구민 시범대청소』의 날이다. 한가위를 앞두고 14일(목) 06:30부터 자양1동 자양골목시장상인과 새마을 단체 및 주민들이 힘을 합쳐 한가위 손님 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자양골목시장 조합은 전기바닥 세척기 등을 구매하여 시장 진입로와 내부 보행로의 물청소와 함께 각종 쓰레기 제거작업을 하였으며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 특히 광진구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즐겨찾기 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이번 한가위에 통반장 및 저소득주민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키로 한 취지에 부응하여 자양1동 새마을단체와 주민이 자양골목시장 대청소에 다같이 참여하여 우리 동네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 또한 구는 오는 27일에는 자양골목시장 내 취약설비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가위를 앞두고 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진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자양골목시장 내 115개 점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주요점검내용은 ▷ 전열, 전기기계기구의 문어발식 사용 확인 ▷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확인 ▷ 전기 플러그 이용 상태 등이며,  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20여명이 오전 10시부터 5시간동안 현장확인을 통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구에서는 전기안전 관련 리후렛으로 홍보활동에 나선다.

◑ 점검시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등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교체)하고, 노후 등 개선이 필요한 점포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및 시정조치 후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