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5일부터 수해방지비상근무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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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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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없는 광진구를 만들겠습니다”
⊙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여름철 수해방지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수해방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 11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 구청 동지원근무자, 각 동사무소 수방담당자 및 기타 유관기관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06 수방관계자 교육이 실시하고, 15일부터는 수해 비상근무체재를 가동할 계획이다. 방재의 날인 오는 25일에는 유사시 재해대책요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상호협조체제 및 주민의 방재의식을 고취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해상황 모의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 광진구에서는‘98수해이후 약1,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펌프장 신·증설 및 하수관거 신설, 개량 등 단계적으로 수해예방공사를 추진한 결과 집중호우 시 저지대 지역 침수피해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광장빗물퍼프장 신설공사를 금년말까지 완료하여 수해없는 광진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장마에 대비해 주요 수방시설인 4개소의 빗물펌프장과 13개소의 수문에 대한 점검, 정비를 완료하였고 저지대 역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여 지하주택 침수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나 하나의 작은 관심이 큰 재해를 예방합니다”
◑ 특히 구의 노력과 함께 주민들의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 필요한 시설을 우기전에 완비하여 수해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집주변은 스스로 살펴서 집중호우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구관계자는 “침수우려가 있는 저지대 및 위험지역의 주민은 주변의 하수구, 축대, 담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강우예보시 빗물받이 위의 냄새방지용 덮개를 제거 하고 지하실은 빗물이 역류하여 침수되지 않도록 소형펌프와 역류를 방지하는 역지변을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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