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극성모기는 월동 모기에서 시작된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_ 월동모기 박멸!

 ⊙ 광진구(구청장:정영섭)가 기온의 상승과 난방시설 확충으로 겨울철 아파트, 목욕탕, 대형건물 등 지하실에서 활동하는 월동모기 특별 방제에 적극 나섰다.

◑ 겨울철 대부분 죽고 극히 일부만이 생존하여 월동하던 성충모기가 근래들어 평균기온의 상승과 겨울철 난방시설 확충으로 월동 개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하집모기는 아파트, 백화점 등 대형건물에서 겨울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계절에 관계없이 구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이에 구 방역팀에서는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를 월동모기 특별방제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1일부터 22일까지를 1차 월동모기 구제기간으로 대상 시설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집수정, 정화조내 유충밀도, 지하공간내 육안 월동성충모기 밀도 등을 조사하고 살충분모소독 및 유충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 또한, 23일부터 3월 17일까지를 2차 월동모기 구제기간 중에는 1차조사표를 토대로 선별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시설 특성, 발생원, 서식실태에 따라 살충분무, 연막소독, 유충구제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해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방역소독 빨리처리반을 운영, 숙박시설, 목욕장, 아파트, 병원, 복합건물, 지하철역 등 소독의무대상 63개소와 공공건물, 하수구, 빗물펌프장 등 3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한편, 구는 모기로 인한 불편사항을 광진구 홈페이지(www. gwangjin.go.kr)
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으며 방역소독 신청 접수 3시간내에 현장을 방문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정영섭 구청장은 『모기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월동모기를 박멸하는 것』이라며 『말라리아, 일본뇌염, 장티푸스 등 각종 전염병 걱정없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내년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