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을 빛낸 두 얼굴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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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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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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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위에는 지역사회의 잔잔한 등불,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 올해의 서울사랑시민상 봉사부문에 광진구(구청장:정영섭)의 김순태씨와 이춘란씨가 각각 ‘본상’과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 지난 7월에서 8월까지 한 달여 동안 시민 등으로부터 지역사회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단체를 추천받아 이를 심사, 대상 1명, 본상 5명, 장려상 15명이 서울사랑시민상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본상”을 수상한 김순태(78세, 기초생활수급자)씨는 본인도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가정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 1시부터 관내와 인근 장안동을 돌며 고물, 파지 등을 수집하여 판매한 금액과 이웃들이 기증한 옷으로 바자회를 열어 쌀 생필품을 구입, 지난 8년간 총 3천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소년소녀가장 및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왔다.
◑ “장려상”을 수상한 이춘란(51세, 다듬이 봉사단원)씨는 81년부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무료 이·미용 봉사를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왔으며 2001년 2월 16일 성동구 성동복지관에서 장애인 무료이발 도중 넘어지는 장애인을 보호하려다 왼쪽 눈 골절로 장애인이 되어 몸이 불편함에도 계속적으로 봉사를 하였으며, 2001년도 서대문구에 위치한 “다듬이 봉사단”에 가입하여 독거노인, 장애자, 노숙자,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 및 무료 급식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서울사랑시민상봉사부문은 한국일보사와 서울시가 매년 시상해오던 서울시민대상과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통합한 것.
◑ 오는 28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 1명, 본상 5명, 장려상 15명에게 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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