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용치과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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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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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마음놓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전용 치과가 세워진다.
⊙ 광진구(구청장:정영섭) 보건소는 다음달 3일부터 구청 보건소 2층에 7.5평 규모의 장애인 치과를 설치, 운영한다.
◑ 광진구 보건소는 광진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치과 질환에 대한 관심이 희박하고 구강관리가 허술하여 치과질환 발생빈도가 높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
장애인전용 치과를 별도로 설치하여 관내 장애인들이 전문적인 치과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다.
◑ 장애인 치과에는 장애인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몸을 고정할 수 있고 유니트 부분이 전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장애인의 특성에 맞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수 장애인 전용 유니트체어를 비롯 일반치과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치과 진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 또한 광진구치과의사회 소속 우수한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1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하여 매주 목요일 주 1회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 진료를 원하는 장애인은 사전에 전화(☏450-1591) 또는 방문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장애인 수첩, 건강보험증 혹은 의료급여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 구 관계자는 『몸을 가누기 힘든 장애인의 진료를 위해서는 이들의 행동을 잘 아는 전문인력과 전문 의료시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인의 치과 의료 서비스 문턱을 낮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