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수용품 사러 간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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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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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구청장이 직접 재래시장을 방문, 물건을 구입하는 등 추석맞이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추석을 앞둔 5일 오후 3시, 정영섭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구청 직원들이 광진구 노룬산 골목시장을 찾았다.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추석맞이 세일에 들어간 노룬산 골목시장에 제수용품을 사러 간 것이다.
◑ 이날 정영섭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공무원들은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장바구니와 전단을 나누어주는 등 1시간 가량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이고 떡, 과일 등 제수용품도 구입하였다.
◑ 노룬산 시장 52개 점포, 134명의 상인들은 중추절 맞이 특별행사를 위해 2만장의 경품권을 제작하여 행사 기간동안 구매 고객에게 나눠주고 1등 10명에게는 자전거, 2등 20명에게는 금 1돈, 3등 20명에게는 쌀 20㎏, 4등 40명에게는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며 13일부터 16일까지는 야채, 공산품, 옷, 음식점 등의 품목에 대해 10~30%까지 세일도 한다.
◑ 정 구청장은 『할인마트 못지않은 편리함에 가격까지 대폭 내려 실속있는 주부라면 재래시장을 찾아보길 바란다』며 『값싸고 질 좋은 재래시장 상품을 이용해 추석을 맞은 주부들의 가계부담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리자』며 힘주어 말했다.
◑ 이처럼 대대적인 합동세일에 들어간 시장은 이곳 말고도 자양골목시장과 중곡제일 골목시장이 있다. 추석맞이 합동세일과 함께 각설이 타령, 예쁜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놓고 있어 이번 추석에는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성수용품 비용도 절약하고 경품권 추첨을 통한 행운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