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소리에 여름이 가득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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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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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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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왔다. 10년만의 무더위다.
여름이 옴과 동시에 길가에 늘어선 프라타너스 속에서 매미가 울어댄다.
매미들은 몇 해를 땅속에서 살다가 땅위로 올라와서는 기껏해야 1~2주만에 죽고야 만다.
살아있는 동안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뱃가죽을 튕기며 짱짱한 노래들을 토해낸다.
여름을 가득 채우고 매미 소리가 시들면 그 무덥던 여름도 따라 시들 것이다.
▒ 매미잡기 행사 개요
▶일 시 : 2005. 8. 5(금) 11:00~12:00
※photo Time = 8. 5(금) 11:10
▶장 소 : 광진구청 내 푸른쉼터
▶대 상 : 관내 초등학생 30명
▶내 용 :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청 쉼터에서 매미
잡기 행사를 개최하여 전원적인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
⊙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5일, 구청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매미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전원적인 생활을 체험하고 어린시절 맑고 깨끗한 동심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이다.
◑ 이날 참석하는 어린이 30명에게는 매미채와 채집통을 무상으로 지급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매미를 잡아 관찰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한편, 구는 이번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구에 대한 애향심과 친근감을 고취하고 일천여평에 이르는 대지에 40~50년생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그리고 단풍나무 등 200여 그루의 나무가 우거진 녹지대에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넓게 펼쳐진 녹지대와 보리, 철쭉, 옥잠화, 비비추, 솔패랭이, 맥문동, 그리고 원두막 등을 둘러보며 자연의 모습을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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