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외갓집으로 여름방학 농촌체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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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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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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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엔
어릴 적 시골 외갓집에서 느꼈던 외할머니의 사랑과 농촌의 정을 느껴보자
⊙ 광진구(구청장:정영섭) 노유제1동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촌 경험을 하고 자란 도시 중장년층과는 달리 도시에서만 자란 어린이들은 농촌과 단절되어 농촌 생활을 겪어볼 기회가 없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광진구에서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농촌생활을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 농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다음달 5일 40명의 도시 아이들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1리 외갓집 체험마을로 녹색농촌체험을 떠난다.
외갓집 농촌마을에서는 농촌 현장에서 생생한 환경교육과 더불어 농촌에서만 그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전통 떡 인절미 만들기와 닭장에서의 계란서리 체험, 들녘으로 나가 풀뽑기와 김매기 등과 직접 농사체험후 옥수수 따기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도 갖는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물놀이. 냇가에서 맨손으로 송어도 잡아보고 회 시식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한여름 농사로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멋과 맛, 그리고 낭만을 하루에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노유제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설영)에서 체험활동과 차량운행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하여 추진되는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저소득 가정자녀(15명)과 일반가정 자녀 25명 등 총 40명이 참여하게 된다.
저소득 아동은 참가비가 무료이며 일반 참가신청 아동은 참가비 1만원을 내야한다.
이번에 방문할 신론리 외갓집 마을은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며 2003년 8월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이래 어린이들의 토속음식 체험에 지장을 줄까봐 과자 파는 가게를 일부러 없앤 마을로 유명하다.
▹ 자세한 문의와 참가희망 초등학생은 노유제1동사무소(☏ 465-1647 ~9)로 28일부터 선착순 접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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