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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모기 깡그리 날려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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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03-04
조회수
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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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극성모기는 월동 모기에서 시작된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월동모기 박멸로!


 ⊙ 광진구(구청장:정영섭)가 기온의 상승과 난방시설 확충으로 건물 지하나 중·소형 하수관내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활동하는 월동모기에 대한 특별 방제에 나섰다.


◑ 겨울철 대부분 죽고 극히 일부만이 생존하여 월동하던 성충모기가 근래들어 평균기온의 상승과 겨울철 난방시설 확충으로 개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하 하수구 등에 알의 형태로 생존하므로 계절에 관계없이 구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이에 구 방역팀에서는 이달 31일까지를 구제기간으로 정하고 4명으로 “방역소독 빨리처리반”을 구성, 월동모기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한다.


◑ 이와관련, 관내 163개 세부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월동모기가 서식하는 하수관내, 맨홀, 빗물받이에 살충·살균제를 주입하여 제한된 공간에 효과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유수지, 빗물펌프장, 노출된 하수구에 미생물제제의 소독약품을 투여하여 모기 유충을 구제할 예정이다.


◑ 또한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실내 월동모기 방제를 위해 실내방역소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 한편, 구는 모기로 인한 불편사항을 광진구 홈페이지(www. gwangjin.go.kr)
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으며 방역소독 신청 접수 3시간내에 현장을 방문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정영섭 구청장은 『모기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월동모기를 박멸하는 것』이라며 『여름철 모기를 매개체로 한 말라리아, 일본뇌염, 장티푸스 등 각종 전염병 걱정없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올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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