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자전거 타고 봄날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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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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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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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혹한으로 잠시 문을 닫았던 광진구(구청장:정영섭) 자전거무료대여소가 이달 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 한강과 2호선 전철역 접근이 용이한 강변역 구의공원 옆에 설치된 자전거무료대여소는 지난해 12월 3일 개소식과 함께 관내 구민들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여 12월 한달 동안 운영실적이 134건에 이르렀다.
◑ 구는 지난해 12월 한 달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혹한기 동안 잠시 문을 닫았다가 이달 2일부터 새봄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총 30여대의 레져용 자전거를 갖추고 있으며 관내주민이면 누구나 신분확인 후 무료로 시간제 또는 1일 대여가 가능하다.
◑ 이밖에 구는 자전거 범국민운동을 활성화하고 무료대여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해 온 “녹색자전거 서비스”와 병행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전거주차장 등에 방치된 자전거 및 주민이 기증한 자전거를 수거해 자원봉사자를 활용, 이를 수리한 후 주민에게 총 31대의 녹색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 또한 강변역에서 잠실철교를 잇는 폭4.5m, 길이 66.5m의 보도육교가 내년 상반기에 설치 완료되면 구의동 주민뿐만 아니라 테크노마트를 찾는 쇼핑객들도 자전거를 이용하여 한강을 찾기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 뿐만아니라, 지난해 잠실대교~광진교 간 2.9㎞ 자전거 도로 개통에 이어 오는 2007년까지 광진교와 구리시계 간 미연결된 1.7㎞구간을 연결시켜 자전거도로를 경기도와 연결하는 광역체계가 구축되면 자전거 이용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구 관계자는 『현재 광진구내 자전거도로는 모두 19개 노선 36.2km에 이르며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여 교통난 완화는 물론 에너지를 절약하고 시민건강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