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부터 219일간 진행되어왔던 광진구 정립회관 노사분규가 광진구청의 중재하에 지난 7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 광진구 소재 장애인 지역재활시설인 정립회관에서 과장 연임 및 직원 부당징계와 관련하여 이의 철회를 요구하며 노사분규가 일어난 때는 지난해 6월 22일.

◑ 분규일 이후 광진구는 수차례 중재를 시도하였으나 분규가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 되다가 지난 달 19일 광진구청이 정립회관측과 노조측에 중재안을 제시,  긴급 중재에 나섰다.

◑ 이후 노사간 양측의 중재안을 수정 및 조정하고 최종 합의안을 도출, 2월 5일 10시, 노사양측이 광진구청에 모여 합의안에 서명하고 노조측은 2월 7일 15시를 기해 219일간의 정립회관 점거농성을 해제하였다.

 
          -정립회관 노사분규 합의 일정-
분규 개요

○ 시 설 명 : 사회복지법인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회관
○ 분규일시 : 2004. 6. 22 ~ 현재까지( 2. 5현재 219일간)
○ 노사분규 주요 쟁점
             1) 정립회관 관장 연임 반대
             2) 직원 부당징계 철회(해고 4명, 정직 4명)
중재 경위

○ 2004. 6~10월 : 자체 해결 유도
○ 2004.11.30 : 법인 이사의 중재안 이사회에서
                  수용거부(관장 연말퇴임, 해고1명)
○ 2005. 1.10 : 시청,구청,농성자측 회의에서 농성자측
                  구청 중재 요청
○ 2005. 1.19 : 구청 중재안 협회측과 농성자에 제시
○ 2005. 1.26 : 구청 중재안 농성자측 수용의사 표명
○ 2005. 1.26 : 구청 중재안 협회측 수정안 제시
                (해고1명 확정, 관장 거취 자율결정)
○ 2005. 1.27 : 시설 법인 이사장(권한대행) 면담
○ 2005. 1.28~2.4 : 문안 조정
○ 2005. 2.4 : 협회측과 농성자측 구청 중재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