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자양 3동(동장 손종락)에서는 우리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한다.

◑ 자양3동은 생활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세대 300가구를 정하고 이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 우선 통장이 주관이 되어 「사랑의 쌀모으기」 행사를 전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4,208㎏(1,052만원상당)의 쌀을 모았고 주민자치위원장, 연승어패럴 등에서 의류 630여점(2,580만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 뿐만아니라 지난달 25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능단체 주관으로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하여 1일 8,994천원의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 한편, 자양3동에서는 오는 2일 우리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그동안 모은 쌀, 의류와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식용유 등을 준비하여 저소득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 가정,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사회의 보살핌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 300세대를 선정, 동사무소에서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1월 25일, 자양3동사무소 2층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하여 1일 8,994천원의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 전달식에 앞서 이번 사랑의 실천을 위해 발벗고 나선 자양3동 손종락 동장은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경제여건 속에서 유독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의 열기는 그 어느해보다 높아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 직능단체, 독지가 등 뜻있는 후원자의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격려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랑의 선물 전달식
    ▶일    시 : 2005. 2. 2(수) 15:00
    ▶장    소 : 자양3동사무소 
    ▶대    상 : 관내 저소득 주민 300세대
    ▶내    용 : 민속명절 설날을 앞두고 자양3동 주민 등 뜻있는 후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품 및 성금 4,531만원으로 사랑의 선물을 꾸려 관내 저소득 주민 300세대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