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의 음식물 위탁처리 업체인 한국농산이 자체 농장에서 생산한 싱싱한 달걀 3,000개(100판)를 기증했다.

◑ 25일, 한국농산은 자체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 3,000개를 관내에 있는 무료급식소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광진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3개 복지시설에 전달하였다.

  (25일, 한국농산 김 영석 대표가 자양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장에게 달걀    1,500개를 전달하고 있다)
◑ 광진구 전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일 총 72톤으로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는 수도권 인근 농·축산가의 사료 및 퇴비 등으로 재활용된다.

◑ 한국농산은 경기도 양주군 은현면 운암리에 소재한 업체로서 지난해 9월부터 광진구의 음식물쓰레기 20톤(1일)을 처리하고 있으며 농장에서 기르는 약 15,000마리의 닭을 기르는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달걀도 이 사료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것으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의 예라고 할 수 있다.

◑ 구는 관내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 1,000개, 자양사회복지관에 1,500개, 서울선교원에 500개 등 기증받은 달걀을 무료급식소에 제공하여 영양상태가 부실한 노숙자나 독거노인 등에게 작은 사랑을 베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