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제일 골목시장 새단장
- 부서
- 작성자
- 등록일
- 2004-10-05
- 조회수
- 3948
- 담당부서
- 담당부서:
- 담당자
- 담당자:
- 전화번호
- 전화번호:
⊙ 광진구(구청장:정영섭)가 지난 5월 11일부터 본격 추진해 왔던 중곡제일골목시장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24일 준공식을 갖고 주민들 앞에 새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유통산업의 중심지로 되돌리려는 광진구와 지역상인들의 의지와 노력이 노룬산(등록·골목), 자양골목시장에 이어 4번째로 결실을 보게 된 것.
◑ 중곡제일 골목시장은 70년 초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96년 이후 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대형 할인점의 등장과 열악한 환경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구는 이러한 이유 등으로 침체에 빠진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자양골목시장을 비롯한 관내 6개 재래시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에 나서게 됐다.
◑ 약 4개월에 걸친 공기(工期)와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번에 완공된 중곡제일골목시장은 폴리카보네이트 시트 표면에 빛에 강한 광촉매 코팅을 한 지붕자재를 사용하여 먼지 및 배기가스에 대한 오염을 장기적으로 방지하고 대기오염 및 자외선에 의한 표면 퇴색(황변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였으며, 눈이나 비가 와도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 특히, 여름철 자외선 차단이 뛰어나 무더운 날씨에도 시장 안에서는 시원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지붕 환기구 및 개폐구간이 총 19개 구간으로 저녁시간 지붕을 열어 시장 안 공기를 매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 뿐만 아니라 광진구 간판 제작지침을 마련, 이전에는 우후죽순이었던 간판도 현대감각에 맞춰 가장 미려하고 수준 높은 가로간판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고 하수관 개량, 도로포장, 조명, 방송시설, CCTV도 등장, 대형 할인마트와 비교해 손색이 없는 현대식 재래시장으로 재탄생했다.
◑ 이 곳에는 약 149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새 얼굴에 걸맞는 새로운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상인들이 중저가 의류를 비롯해 채소, 반찬, 먹거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특히 내년부터 전화주문·공동배송 콜센터를 설치,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오는 24일에는 각계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사물놀이, 각설이 타
- 이전글
- 추석 연휴 비상체제 돌입
- 다음글
- 머리 맞대고 예산편성 같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