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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시장 리모델링, 쇼핑할 맛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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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7-02
조회수
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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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구청장:정영섭)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추진해왔던 자양골목시장 환경개선 사업이 마무리돼 주민들 앞에 새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 자양골목시장은 지난 72년 초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골목시장으로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96년이후 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대형 할인점의 등장과 열악한 환경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던게 사실이다.


◑ 구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침체에 빠진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자양골목시장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에 나서게 되었다.


◑ 약 9개월에 걸친 공기(工期)와 약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된 자양골목시장은 공사 초기 폭 8m, 길이 320m 구간의 점포앞 무허가 가건물, 좌판 등 372개 100톤의 폐기물을 정비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화재에 강한 불연재 지붕(유리섬유 막)으로 제작되어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으며, 눈이나 비가 와도 안심하고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 뿐만 아니라 이전에는 우후죽순이었던 간판도 현대감각에 맞춰 돌출간판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고 도로포장, 조명, 방송시설, CCTV도 등장, 대형 할인마트와 비교해 손색이 없는 현대식 재래시장으로 재탄생했다.


◑ 이 곳에는 약 130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새 얼굴에 걸 맞는 새로운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상인들이 중저가 의류를 비롯해 채소, 반찬, 먹거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주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 특히 이 곳은 총 34개의 지붕뚜껑 중 50%에 해당하는 17개의 지붕뚜껑을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환풍과 통풍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바닥에는 빗물받이 역할을 하는 bio cap을 설치해 놓아 하수구 냄새를 완벽히 차단하고 하이힐 뒷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평상 시에는 상판의 배수구가 닫혀 악취는 물론 병·해충과 각종 쓰레기 등을 차단하고 우천 시에는 자동으로 배수구가 열리면서 빗물만 빠지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자양 골목시장은 오는 8일 오후 3시 각계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나머지 영동교 골목시장 및 중곡제일 골목시장은 9월 말경에 환경개선 공사가 마무될 예정이다.


◑ 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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