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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함성! 이제는 여성이 세상을 바꿀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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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06-26
조회수
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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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귀가한 후 경로당을 야간 공부방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발표해 청중들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고


▶ 같은 주제로 우수상을 받은 자양2동 김 연희(40세)씨와 중곡4동 이 종은(42세)씨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겠다.
학교와 연계한 사회 재교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
광진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겠다.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김 연희씨)
▶ “아차산 문화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조화를 감상하고 애향심도 심어주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
지역마다 정보도서관을 만들겠다.
청소년을 위한 놀이공간과 문화공간등 시설을 확충하겠다.”(이 종은씨)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 장려상을 받은 능동 박 명숙(57세)씨는
“국회의원의 13%가 여성이라는 헌정사상 이래적인 선거결과에 힘입어 여성의 위치도 변했다. 양성평등이란 결코 상대방을 밟고 일어선다는 뜻이 아닌 지금까지 남성이 갖고 있던 100을 모두 여성이 빼앗아 갈까 두려워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같이 갖고 있자는 것”이라며 ‘양성평등에 대한 나의주장’을 발표했다.


▶ 또한 21c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받은 노유1동 이 상희 (38세)씨와 군자동 조 미리(39세)씨는
“이제 여성도 교육받은 사회적 구성원으로서 남성과 대등한 관계에서 사회적 활동을 하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사회 자체도 여성들의 참여을 요구하고 있다. 여성들도 부당한 차별대우를 개선하려는 노력과 함께 여성 스스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투철한 직업의식을 배양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 상희씨)


▶“2002년 월드컵. 그날의 함성은 여성의 잠재력을 깨우는 한 획이었다.
21c 아시아 국가의 성쇠는 여성에게 달려있다.
이제 여성들에 있어 일이란 가정 경제에 보탬을 주는 보조적 수단 정도의 의미를 넘어서 실질적으로 가족의 생계를 유지시키는 중요 수단이자 자아실현과 독립을 뒷받침 해주는 자원이다.
이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받던 차별과 함께 여성이기에 누릴 수 있었던 ‘불로소득의 안락함’도 반납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때이다.“(조 미리씨)라고 자신의 주장을 발표했다.


◑ 누구나 알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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