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2004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자활사업 실시와 관련, 저소득주민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공모한다.

◑ 저소득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주민에게 안정적인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공동체 창업 등 자립기간을 조성하여 중·장기적으로 저소득 주민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자는 취지.

◑ 이 사업은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취업훈련의 기회가 되고, 참여기관에게는 구청의 지원아래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 위탁사업 내용은 이윤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시장진입형 사업, 수익성은 떨어지나 사회적으로 유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공익적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일자리형 사업 등으로
예를들면 간병도우미, 물탱크청소, 방앗간기술, 산후조리도우미, 보육사업 등.
주민은 이들 분야에서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위탁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 참여기관의 자격은 자활후견기관,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 법인,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로서 자활지원사업 수행능력 또는 경험이 있는 민간기관으로
이들 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보고 사업의 생산성과 타당성, 고용효과 등을 종합해 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 사업계획 제출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위탁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이다. 사업전망을 고려해 재위탁도 가능하다.

◑ 광진구 자활기관협의체에서 응모된 사업의 전문성, 활동실적, 사업의 공익성, 생산성, 고용효과, 사업예산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지원을 결정하며
선정된 위탁기관에 대해서는 인력 및 사업비 등 운영자금을 구에서 지원한다.
 
◑ 지난해에는 5개 기관, 8개 사업단에서 저소득 주민 39명을 활용하여 자활사업을 실시한 바 있고, 금년 상반기에는 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