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역 현장민원실 다시 주민들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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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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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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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31일부터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정비공사에 들어갔던 광진구(구청장:정영섭) 건대현장민원실이 21일, 한층 업그레이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돌아왔다.
◑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 자리하고 있는 현장민원실은 지난 1999년 8월 개설이래 1분 1초가 아쉬운 맞벌이 부부 등 바쁜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 서울의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7호선이 2000년 8월 개통됨에 따라 유동인구도 부쩍 늘어 하루 평균 이용객이 12만여명이나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현장민원실 이용 민원인도 증가하게 되었다.
◑ 주민등록등·초본, 호적등·초본 등 증명민원서류 발급 및 민원안내를 받기 위해, 또 인터넷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 곳을 이용하는 민원인은 일일 200여명.
◑ 올해 들어서만도 각종 증명민원 발급건수가 9,290여건에 14,690통 정도이며 하루 평균 130여통의 서류가 이 곳 현장민원실에서 발급되고 있다.
◑ 7평 규모의 작은 사무실에 민원인을 위한 팩스, 전화기, 공기청정기, 복사기, 컴퓨터 등을 설치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천정 교체 및 도색, 바닥 데코 타일 교체, 민원 필경대 신규 제작, 전기 조명시설 교체 등 실내 인테리어를 재구성하여 21일 업무를 재개한다.
◑ 이와 동시에 민원 발급 서비스도 확대한다.
호적 등·초본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4시간에서 즉시 발급으로 바뀌고 09:00 ~ 18:00까지만 발급하던 주민등록 등·초본도 21일부터는 07:00 ~ 21:00까지로 연장한다.
◑ 직원 2명이 공익근무요원 2명과 2인 1조를 이뤄 교대 근무를 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둘째, 넷째주 토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 정영섭 구청장은 『바쁜 시민들을 위한 현장민원실인 만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곳이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처로도 손색이 없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