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의 자랑스런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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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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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민대상은 광진구(구청장:정영섭)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을 발굴, 격려하고 이를 전파해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
◑ 지난 ’95년 제정한 이래 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지역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아낌없이 흘려온 구민 39명이 구민대상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안은 바 있다.
◑ 이번에는 지난해와 금년에 걸쳐 각 단체 및 주민들이 추천한 29명에 대한 엄정한 공적심사를 통해 5개 부문 6명이 구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 먼저 자랑스러운광진인으로 선정된 이재선(63세. 능동)씨는
30년간 광진구에 거주하면서 제1기 구의원으로 선출되어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고 10여년간 매월 불우청소년과 무의탁노인, 통장자녀에게 후원금 및 장학금을 조성하여 지급하였다. 아울러 광진구 초대문화원장, 자유총연맹 지부장, 의정회 회장, 지방자치대학 고위정책과정 원우회장, 평화통일자문협의회 위원 등 많은 단체에 중요직을 맡고 광진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 부문 구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오한출(51세. 화양동)씨는
‘82년부터 현재까지 광진구새마을지도자 활동을 하면서 작년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 때 정선, 삼척, 의성 등에서 복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광진구 전역 방역활동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숨은자원모으기, 구민체육대회, 생활개혁 캠페인 등에 기여하였다. 또한 관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노력(한국무용발표회”개최)하여 서울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일일찻집 등을 개최한 수익금으로 기초수급자 320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여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역시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박도현(68세, 구의2동)씨는
22년간 광진구에 거주하면서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였고 이웃사랑실천으로 불우청소년 선도사업, 무의탁노인 요양시설 등을 지원하였으며 광진장학회에 장학기금(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관내 후학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또한, 몽골을 포함한 제3세계 국가의 어려운 유학생들에게도 수시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훈훈한 한국의 정을 나누어왔다.
◑ 모범가정 부문 수상자인 이효영(59세. 중곡2동)씨는
3대 가족이 한지붕 아래 7대째 광진구에 거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