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진구, 올해도 청룡의 기운으로 더 소통하며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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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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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진구, 올해도 청룡의 기운으로 더 소통하며 발전했다. 도시발전의 밑그림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완성, 개발에 박차 꾸준한 노점행정, 쓰레기 주6일 수거제, 대중교통정책 등 변화 이끌어 주차시설, 구의2동복합청사, 군자건강센터 등 생활SOC도 확충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위해 올해도 열심히 달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운영 핵심가치를 소통으로 삼았다. 수시로 학교, 시장, 골목, 경로당, 취약계층 가정 등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구민이 구정운영 전문가’라는 생각으로 현장에 자주 나가 주민들을 만나 무엇이 불편한지, 무엇이 필요한지, 이야기를 듣고 숙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일상이다.
지난 11월, 광진구의 도시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밑그림인‘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완성,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은 지난 2년간 관계기관, 전문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고민해 만들어낸 도시개발 기본구상이다.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은 도시 남북간 도시 불균형을 해소하고 중심기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민선8기 들어 끊임없는 소통의 결과, 상업지역 확대(5만5천여 제곱미터)와 재개발 가능면적 90배 증가(271만 제곱미터)를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저층 주거지를 정비해 명품주거지로 만들고, 아차산‧한강‧대학 등 지역자원 특화전략을 통해 매력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첨단산업과 일자리 기업을 유치해 미래먹거리를 창출해 직, 주, 락이 어우러진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광진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 도시발전축을 중심으로 4대축 4대권역으로 확대 재편하고 권역별 맞춤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의료특화 거점의 중곡권역 ▲청년지식문화 거점의 화양‧군자권역 ▲역사문화예술 거점의 구의‧광장권역 ▲첨단업무복합 거점의 자양권역 등 4대권역으로 나눠 도시발전을 이끈다. 또한, △아차산로변은 첨단산업축 △능동로‧동일로변은 청년첨단혁신축 △천호대로변은 산업지원축 △자양로‧용마산로은 창조문화축으로 나누어 개발해 한강변에서 중곡동 지역까지 균형발전으로 10분 도시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시환경 정비도 꾸준하다. 원칙에 기반한 꾸준한 노점행정으로 92곳의 거리노점을 정비했다. 2호선 지하철역 주변으로 수십년 전에 생겨난 노점들은 보행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로 구에서도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였다.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노점현황을 전수조사하고 노점주와 수십 차례 만나 노점철거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처음에는 운영주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으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결국에는 운영자들로부터 동의를 얻어낼 수 있었다. 강변우성아파트, 강변역, 구의역, 구의공원 일대 등 거리에 늘어선 노점상 모두를 정비했다. 주목할 것은 물리적 충돌 없이 조용히 철거작업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쓰레기 주6일 수거제도 눈여겨볼 만하다. ‘생활쓰레기 주 6일 수거제’는 올해 하반기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생활쓰레기 주 6일 수거제는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시행한 제도다. 이전에는 한 주에 3일만 수거했다. 게다가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요일도 8개동은‘월‧수‧금’, 7개동은‘일‧화‧목’으로 나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주민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구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2026년까지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생활쓰레기 수거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시행 초기에는 어려움도 있었다. 중간 집하장 위치와 수거작업 순서를 정하는 등 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이 새로운 수거 체계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그에 따른 민원도 적지 않았다. 구는 민원해결과 대안마련을 위해 청소 대행업체와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들어 해결방안을 찾아갔으며, 수거체계가 점차 안정되어 갔다. 수거방식의 효율적 조정, 주기적인 대행업체와 간담회, 적극적인 주민홍보 등 끊임없는 노력이 주 6일 수거제의 정착을 앞당겼다.
대중교통정책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지역주민의 16년 숙원인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의 이름을 자양역(뚝섬한강공원)으로 바꿨다. 2222번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9403번 광역버스를 422번 간선버스로 전환했다.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대원고와 대원여고 통학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챙겼다.
부족한 생활에스오씨를 확충했다. 구의 가장 큰 민원 중 하나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배나무터공원, 소아청소년부지, 구의2동복합청사에 293면을 마련했다.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구의2동 청사도 새로 건립해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드렸다.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어린이영어도서관, 가족센터 등이 함께 조성되어 문화‧행정‧복지가 어우러진 소통공간으로 거듭났다. 군자건강센터도 새롭게 태어났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에 더해 지역어르신의 공익활동, 사회서비스 지원을 위한 광진시니어클럽 사업장 등이 들어섰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행정은 너무 앞서가도 안되고 너무 뒤쳐져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구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가는 것이 가장 좋은 행정이다.” 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고, 신나게 놀고,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