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2024.4.19. - “불안함 없는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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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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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소식] “불안함 없는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외 2건 |
“불안함 없는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나도 소방관’ 사업 추진 <자양제3동, 중곡제4동>
지난 17일, 자양제3동(동장 한미라) 주민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문종)과 함께, 남몰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아우르미’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상가를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동 주민센터로의 빠른 전달을 당부했다.
중곡제4동(동장 최영윤) 주민센터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동 지역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나도 소방관’ 사업을 추진한다.
‘나도 소방관’은 소화기가 없거나, 사용을 어려워하는 1인 가구 및 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볍고 사용이 편리한 에어로졸(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 복지 플래너가 해당 가정에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꼼꼼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고, 동 지역 책임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이 행복한 우리동네” 어르신 행복텃밭,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자양제3동, 자양제2동, 중곡제2동>
지난 15일, 자양제3동(동장 한미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황미예)가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텃밭 기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7명의 어르신은 주민센터 3층 옥상에 마련된 화분형 텃밭을 1개씩 배정받아, 직접 상추 모종을 심으며 주변 어르신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 식물 재배를 통해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복텃밭은 5월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16일, 자양제2동(동장 정상민)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의 건강 향상을 위한 ‘하하호호 청춘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매주 1회씩 8주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체조교실,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정서적 건강을 개선하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진구보건소와 협업해 전문적인 건강 교육을 병행해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18일에는 중곡제2동(동장 이익성)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정근자)가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전문 미용사와 함께 장수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15명에게 커트 및 염색, 머리 손질을 해드리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머리 손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전문가의 손길로 꾸며준 덕분에 봄꽃만큼 화사해 보인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정기 기부, 한부모 가정 장학금 전달, 생필품 꾸러미 및 사랑의 밑반찬 나눔 <자양제1동, 군자동, 능동>
지난 15일, 자양제1동(동장 이근묵) 주민센터는 새마을구판장(대표 이현기)과 정기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기부 규모는 2년간 매달 30만 원씩, 총 720만 원으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16일에는 군자동(동장 김기혁) 주민센터가 세종초등학교(교장 송영민)와 연계해, 관내 한부모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세종초등학교에서 ‘1%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만든 나눔 통장을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올해에는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5명에게 총 1천2백만 원을 전달했다.
18일, 능동(동장 홍인순) 주민센터는 능동교회(담임목사 이대준)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40상자를 기증받았다. 6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19일에는 능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윤애례)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족 2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손수 장을 보고 오이소박이 등 밑반찬을 만들었으며, 동 주민센터 방문이 힘든 대상자에게는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