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4. 3.21. - 구민 3명 중 1명은 청년! 광진구, 2024년 청년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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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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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민 3명 중 1명은 청년! 광진구, 2024년 청년정책 수립 - 참여소통, 자립, 건강, 문화체육, 일자리의 5개 분야 47개 사업 - 청년포털, 청년내일저축계좌, 마음건강 상담사업 등 136억 원 투입 -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청년정책 안내서, 평생교육 바우처 등 새로운 사업도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청년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광진구 청년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광진구 청년인구는 116,576명으로 총 인구 333,554명의 34.7퍼센트이다. 이는 서울시 평균 30.5퍼센트보다 약 4퍼센트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에 구는 올해 1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 복지, 경제,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참여소통 ▲자립기반구축 ▲건강 ▲문화체육교육 ▲일자리경제의 5개 분야에서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총 47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광진구청 누리집의 ‘청년포털’을 개선해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청년일자리 게시판을 신설해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 네트워크와 청년센터 운영 등 청년의 참여소통을 강화한다.
또한, 청년의 자립을 돕는다. 기준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의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10~30만 원을 적립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행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최대 60개월 동안 월 70만 원의 자립수당을 지급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도 추진한다. 19~34세의 부모와 따로 살고 있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원가구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의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퍼센트 이하가 대상이다.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이며 월세 70만 원 이하를 동시에 충족한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청년의 건강도 챙긴다. 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고,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에게 전문 상담기관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 청년들에게 ‘바로요리 세트(밀키트)’를 제공하고 무료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펼친다.
문화‧체육‧교육 분야에서는 젊은 층이 많이 다니는 능동로를 중심으로 ‘청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역내 대학생과 함께 기획해 젊은 세대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진형 평생교육바우처’와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성장이 필요한 청년들의 빛나는 앞날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광진, 일해서 행복한 청년’을 비전으로 ▲일 경험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 ▲정보제공 ▲창업인프라의 5대 중점 과제에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 광진경제허브센터 운영, 청년일자리 사업 등 기존 사업에 청년도전지원사업,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 청년 창업가의 밤 등 새로운 사업이 더해져 구 청년 일자리정책에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자립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을 마련했다. 특히,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가득 채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며 “광진의 미래인 청년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응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