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2023. 5. 30.- ‘나누면 기쁨이 두 배! 친환경 녹색장터 문 활짝’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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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소식] ‘나누면 기쁨이 두 배! 친환경 녹색장터 문 활짝’ 외 3건 |
1. 나누면 기쁨이 두 배! 친환경 녹색장터 문 활짝 [화양동]
초록이 짙게 익은 5월, 광진구 화양동에서는 ‘환경과 사랑나눔 녹색장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23일 화양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녹색장터’는 중고 의류를 판매하는 친환경 장터다. 옷과 신발, 가방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도 참석해 행사 준비에 힘써준 자원봉사캠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가족,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곳곳에선 고소한 부침개 냄새가 퍼져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파전과 닭발,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푸짐한 먹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판매수익은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을 위해 사용된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보양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2. 뽀송해진 이불에 마음까지 보들보들~ [중곡1동]
중곡1동은 세탁소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뽀송뽀송 이불 세탁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일명 ‘뽀송뽀송’은 이불처럼 부피가 큰 빨래들을 대신 세탁해주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해서 세탁한 후 다시 전달해준다.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저소득 가구 10곳을 방문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깨끗해진 이불을 본 어르신은 “집도 좁고 몸이 불편해서 이불 빨래는 엄두가 안 났는데, 새것처럼 바꿔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3. 몸은 맑게, 마음은 밝게! 목욕이용권 나눠드려요~ [중곡2동]
중곡2동은 ‘1인가구 목욕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해 이웃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동네 목욕탕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중곡2동은 공중목욕탕 2곳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원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있거나 화장실이 열악해서 제대로 씻기 어려운 저소득 1인가구 40명이다. 이들에겐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목욕이용권 12매를 지원한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 밖에 나와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니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4. 장애인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 한강 소풍 나들이 [자양1동]
24일, 자양1동에서는 장애인 이웃과 함께 뚝섬유원지 한강 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뇌병변 장애인 4명이 모여 상쾌한 한강 바람 속에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1:2로 짝을 이뤄 산책길을 걸으면서 인생 사진도 남기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점심시간에는 다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평소 혼자서는 외출하기 어려웠는데, 좋은 분들을 만나 뜻깊은 하루를 보내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환한 미소로 보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