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2023. 5. 8. - ‘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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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소식] 능동·구의2동·광장동·자양2동·군자동 ‘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외 3건 |
1. 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 꽃길만 걸으세요~ [2023 주민기자단 김애희]
광장동은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4명을 모시고 ‘생신 축하 나들이’를 떠났다.
협의체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집에만 있어 답답하시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즐거운 하루를 선물해드리고자 나들이를 추진했다.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으로 든든한 점심을 대접하고, 함께 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원, 식물원, 음악 분수 쇼 등을 관람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댁으로 돌아가시는 길엔 건강을 위한 두유 한 박스와 예쁜 카네이션 한 송이, 나들이하며 찍은 개인 사진을 인화해 선물로 드렸다. 한 어르신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2. 어르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군자동/광장동]
어버이날을 맞아 군자동, 광장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군자동은 지난 3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카네이션 모종으로 화분을 만들고 꾸미며 즐겁게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광장동도 지난 4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홀몸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사랑해孝 감사해孝’ 카네이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며 안부를 살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모두 먼 곳에 살고 있어 마음이 허전했는데, 오랜만에 카네이션을 받으니 힘이 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장동 자원봉사캠프는 2020년부터 매년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 간 교류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나누어드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3. 5월 가정의 달 맞아 따뜻한 나눔 이어져 [구의2동/능동/군자동]
구의2동은 지난 28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라면, 삼계탕, 사골곰탕,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더불어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만든 냄비 받침을 준비하여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능동은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우리동네 온정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 20명에게는 롤케이크를 저소득 가정 어린이 20명에게는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이 없도록 소소하지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군자동은 지난 4일, 수협 군자역지점(지점장 이태훈)으로부터 쌀 530kg을 기부받았다. 지난달에 새롭게 개소한 수협 군자역지점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4. 한강 길 따라 노르딕 워킹 즐겨요! [자양2동]
자양2동은 동 특화 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시설을 이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르딕 워킹’이란 노르딕 워킹 스틱을 사용하여 상체와 하체를 모두 움직이며 걷는 전신 운동으로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하계 훈련을 위해 고안됐다. 일반 걷기보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고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후면 근육을 자극해 체형교정 효과도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인근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총 3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정확한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배우며 노르딕 워킹을 즐겼다.
노르딕 워킹에 참여한 한 주민은 “부상 위험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 어른들에게 정말 좋은 운동이다.”라며 “꽃 피는 봄에 시원한 한강 길을 걸으며 힐링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