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2023. 5. 1.- ‘화가의 꿈 키웠어요~ 신나는 어린이 미술소풍’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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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소식] ‘화가의 꿈 키웠어요~ 신나는 어린이 미술소풍’ 외 3건 |
1. 화가의 꿈 키웠어요~ 신나는 ‘어린이 미술소풍’ [자양4동]
맑은 하늘이 영감을 주는 싱그러운 봄날, 광진구 자양4동은 ‘어린이 미술소풍’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자양4동주민센터로 관내 어린이집 원아 160여 명이 모여 미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친구들과 같이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 특유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묻어 나는 작품들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동화연극 관람 시간이 진행됐다. 이웃 간 배려와 온정을 다룬 ‘아기나비들의 하루’를 보면서 함께 교훈을 얻고 이야기를 나눴다. 옆에 있던 피에로가 풍선을 나눠주기도 해 분위기를 더욱 즐겁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엄마 아빠한테 자랑할래요”, “화가가 되고 싶어요”, “풍선 선물도 받고 기분 최고예요”라며 한껏 신난 표정으로 소감을 전했다.
2. 집수리와 식사까지... 우리 동네 든든한 동반자들! [중곡1동, 자양1동]
우리 동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이웃 해결사’들이 출동,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곡1동은 지난 24일부터 4일간 ‘찾아가는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낡고 오래된 집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독거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와 전기시설 점검 등 주거 환경을 화사하게 바꿨다.
자양1동에서는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을 위한 ‘희망 나눔의 식권’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관내 음식점과 연계하여 결식 우려가 있는 이들에게 무료 식사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해는 288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올해는 한식, 중식, 분식과 카페 등 11개 음식점이 합심하여 매월 총 180매의 무료 식권을 배부한다. 작년보다 3개 업소가 늘었으며, 식권 개수도 60매 더 확대했다. 이들 가게 앞엔 ‘행복나눔가게’ 표지판을 부착하여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3. 어르신들, 뻐근한 몸 같이 풀어요! [중곡2동, 자양4동]
놀러 가기 좋은 따사한 봄을 맞아 중곡2동, 자양4동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했다.
중곡2동은 28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심신이 힐링하는 날, 다도체험’을 열었다. 독거 어르신 16명이 주민센터 지하식당으로 모여 안락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냈다. 흑임자와 콩가루, 송화가루를 활용해 다식을 만들어보고 따뜻한 녹차를 마시면서 지쳐있던 심신을 달랬다.
자양4동에서는 25일, 어르신을 위한 ‘웃음과 체조로 9988’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르신 20명이 참석해 방문간호사, 전문 운동강사와 함께 몸을 움직여보고, 심뇌혈관 관리법과 스트레스 해소법, 올바른 생활 습관까지 알아보았다. ‘9988’은 오는 6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4. 뜻깊은 기념일을 맞아 펼쳐진 소중한 순간들 [구의3동, 자양3동]
4월에 찾아온 오래된 기념일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의미 있는 순간들이 펼쳐졌다.
구의3동은 28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캠프와 ‘강변역-한강 플로깅 환경정화 캠패인’을 실시했다. 구의3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강변역과 뚝섬유원지역을 돌며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이날은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중 글로벌기업 아마존 코리아 직원들도 30명 참여해 뜻을 모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19일, 자양3동은 장애인의 날 43주년을 맞아 경기도 가평에서 ‘장애인 행복 아우르미 힐링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장애인과 가족 30명이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나무 향기가 물씬 풍기는 숲속에서 달콤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선물 같은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