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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품 분리배출 아직도 헷갈린다면?

     광진구,‘찾아가는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에 참여하세요!

- 경로당, 주민단체, 복지관, 관내 기업체 등 성인 15명이 모인 곳이면 어디든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신청 가능

- 쓰레기 처리 실태, 올바른 분리배출 필요성과 방법 등 체험형 위주의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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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분리배출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되는 것들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분별한 분리배출이 오히려 재활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분리배출하기 애매한 것들이 많았는데, 실물을 직접 보여주며 배출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매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 분리배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어르신, 분리배출이 소홀할 수 있는 관내 기업체 등 쓰레기 주 배출자인 성인을 위주로 교육 대상을 넓혔다.

6월 말까지 100회 이상의 분리배출 교육을 목표로 경로당, 주민단체, 복지관, 관내 기업체 등 주민이 15명 이상 모인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려 생활쓰레기 감축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교육은 주로 체험형 위주로 진행하고, 쓰레기 처리 실태와 올바른 분리배출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의 자원회수시설 반입폐기물 성상 조사 결과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인 플라스틱류와 비닐류 등이 종량제봉투에 섞여 배출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두고 재활용 분리배출의 실천화에 방점을 뒀다.

한편 구는 구민과 함께 일상에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커피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투명페트병·종이팩·건전지 교환사업 등 다양한 자원순환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재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들이 그냥 버려지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 순환이 활발한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활용 분리배출이 궁금하거나 교육이 필요한 주민은 구청 청소과(☎02-450-7624) 또는 사업 담당 에코플레이(☎02-501-0365)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