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어르신 건강에 활력을! [능동]

광진구 능동에서는 혼자 살아 스스로 건강 돌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매주 수요일, 건강프로그램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진구보건소와 방문간호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킬 신체적, 정서적 놀이 활동을 제공한다.

지난 5일은 능동주민센터에서 어르신 15명을 만나 다 함께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체조와 더불어 웃음치료도 받고, 질병을 막는 올바른 생활습관까지 배워보는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은 오는 5월 24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게임놀이, 허약예방 운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해 건강과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

2. 아기 천사의 축복... 온 마음을 담아 축하드려요! [자양3동]

자양3동은 올해 3월부터 출생신고를 위해 동주민센터를 찾은 가족들에게 ‘출산 아우르미 축하카드’를 선물하고 있다.

축복처럼 찾아온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카드 제작을 결정, 편지봉투 겉면에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는 문구를 적어 전달받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 관한 안내문도 제공하고 있다. 부모급여와 양육수당, 산후관리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있음을 알려 새내기 산모들의 시선을 끌었다.

카드를 전해 받은 한 산모는 “출생신고를 마치고 진짜 부모가 된 느낌이 들었는데, 생각지 못한 축하까지 받으니 더욱 실감 나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양3동은 연평균 150명의 주민들이 출생신고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10가정이 축하카드를 받아갔다.

3. 따사한 봄날, 어르신들의 입맛 확 돋우었죠! [구의3동, 군자동]

구의3동과 군자동은 정성이 담긴 푸짐한 한 상 차림으로 어르신들을 미소 짓게 했다.

매월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한 ‘오!따.밥.상day’를 열고 있는 구의3동은 이번에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지난 6일, 동네 카페와 자원봉사캠프의 도움을 받아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었으며, 중장년 1인가구 15곳에 전달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선물했다.

군자동은 7일, 서울광진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점심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맛집으로 알려진 동네 식당에서 생선구이, 회무침, 동태찌개 등 맛깔스러운 음식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여러 사람들과 따뜻한 밥을 먹으니 입맛이 확 돋아 밥을 두 공기나 먹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