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3. 4. 7.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광진구, 구민 1천여 명과 함께 '봄꽃길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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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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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광진구, 구민 1천여 명과 함께 ‘봄꽃길 걷기대회’ 성료 - 7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려… 김경호 구청장과 광진구민 1천여 명 참여 - 열린무대를 시작으로 약 2.5km 코스, 참가자 전원에 기념품 증정도 - 상쾌한 아침 바람과 함께 푸릇푸릇한 식물‧꽃 구경으로 다가온 봄 정취 만끽 |
7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어린이대공원에서 ‘2023 광진구민 봄꽃길 걷기대회’가 열렸다.
광진구 체육회(회장 이정섭)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그리고 광진구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7시부터 어린이대공원 정문의 열린무대에 모인 참가자들은 아직은 쌀쌀하지만 상쾌한 아침 바람과 함께 굳은 몸을 푸는 ‘몸풀기체조’ 시간을 가지면서 봄꽃길 걸을 준비를 마쳤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구민들에게 건강 메시지를 전하고, “2023년 봄꽃길 걷기대회 출발합니다!”라는 출발 신호로 걷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걷기대회는 공원 정문 열린무대에서 출발해 ▲구의문 ▲놀이동산 ▲서울상상나라를 거쳐 다시 열린무대로 돌아오는 약 2.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코스를 다 도는 데에는 대략 35분이 소요됐다. 구민들은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걷는 동안 푸릇푸릇 돋아나고 피어나는 식물과 꽃을 구경하면서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대회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텀블러가 증정됐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은 대회에 즐거움을 더했다. ‘정리체조’를 마지막으로 대회는 마무리됐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자양동의 한 구민은 “오랜만에 아침 일찍 시원한 공기를 마시니 활력이 샘솟고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벚꽃이 빨리 피고 져서 아쉬웠는데 다른 봄꽃들과 풀잎을 보면서 걷다 보니 이것도 너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아차산, 한강, 어린이대공원 등 운동하기 좋은 다채로운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에 맞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