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 2023. 2. 27. - '꿈과 희망을 위한 디딤돌 또는 사다리, 장학금 전달식!' 외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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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소식] ‘꿈과 희망을 위한 디딤돌 또는 사다리, 장학금 전달식!' 외 3건 |
1. “반찬은 나누고, 정은 더하고, 사랑은 곱하고~” [광장동/화양동]
광장동과 화양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과 15일,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광장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듬뿍 반찬 나눔’을 추진했다. 광장동 자원봉사캠프는 불고기, 두부김치, 시금치나물 등을 손수 만들고 포장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 듬뿍 반찬 나눔’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마다 실시될 예정이다. 광장동 자원봉사캠프는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화양동은 화양동 자원봉사캠프와 한마음봉사단이 주관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 어르신 25명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특별히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참여해 손을 보탰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회원들은 제육볶음과 배추겉절이, 콩나물무침 등의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2.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습니다!” [능동/화양동]
능동과 화양동 주민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섰다.
능동은 지난 21일,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관내 편의점, 소형 마트,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통장협의회 외에도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 돌봄단 등은 곳곳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화양동은 지난 16일, 지역거점 주민 생활 밀착업체 62곳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 경로를 다양화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업무협약(MOU)’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해 선제적으로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적기에 필요한 복지를 지원하고자 준비됐다. 업무협약을 맺은 업체들은 업체 운영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즉시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한다.
능동과 화양동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종합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할 계획이다.
3. “다가오는 봄처럼 따뜻한 마음들을 모았어요~” [중곡1동/자양1동]
중곡1동과 자양1동 주민센터가 성큼 다가온 봄처럼 따뜻한 마음들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중곡1동은 지난 13일, ㈜우인웨이브(대표 변준형)로부터 온누리상품권 150매를 기탁받았다.
㈜우인웨이브는 2012년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과 쌀, 마스크, 상품권 등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중곡1동은 저소득 30가구에 이를 전달했다.
자양1동은 지난 22일, 첫 번째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형편이 어려워 미용실에 갈 여유가 없는 어르신 20여 분들을 위해 준비됐으며,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주관했다. 전문 이미용 자격증을 지닌 캠프원 4명은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말벗도 되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자양1동의 이미용 봉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4. “꿈과 희망을 위한 디딤돌 또는 사다리, 장학금 전달식” [중곡4동/광장동/화양동]
중곡4동과 광장동, 화양동 주민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중곡4동에 위치한 중곡동교회(담임목사 장철수)는 지난 22일, 중곡4동에 장학금 약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장철수 목사는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의 뜻을 가진 저소득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중곡4동은 장학금을 관내 저소득 학생 31명에게 지원했다.
광장동에서는 24일, 11년째 모금으로 나눔을 이어가는 ‘광나루장학회(회장 최기운)’의 장학금 지원이 있었다. 광장동은 광나루장학회로부터 약 1천2백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관내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들과 외국인 몽골학교 학생 등 총 12명에게 지원했다. 2012년 10월에 첫걸음을 시작한 광나루장학회에는 현재 154명의 회원이 있으며, 정기적인 후원으로 학생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지금까지 177명의 학생들에게 약 1억2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화양동은 24일, 관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의 학업을 장려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화양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기)는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구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5십만 원씩, 총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양동 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금액을 늘려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