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3. 2. 16. - 광진구,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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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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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고용과 생계 안정 도모하고자 69개 사업의 일자리 발굴, 431명 선발 - 지난 13일, 일자리 참여자 대상 안전보건 및 노동인권 교육 실시 - 복지서비스 지원, 안전 환경조성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업무 수행 |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인력, 사회적 약자 발굴·돌봄 인력, 지역 자원 활용 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해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으로 69개의 사업을 시행한다.
총 431명의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조 등 서울시민안심일자리(공공근로)사업에 254명 ▲꿈나무 교통안전 지킴이 등 행복일자리사업에 159명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송 활성화 지원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8명을 배치했다.
참여자별 근로 기간은 사업 유형에 따라 상이하며, 주5일, 1일 2시간~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9,620원의 임금과 주휴·연차수당을 지급받고, 4대보험을 적용받는다.
본격적인 공공일자리사업 운영과 함께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동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일자리 참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산업재해 유형과 대처 방법 ▲작업 시 주의사항 ▲근로자 건강 증진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 노동 관련 법규 ▲인권보호 확립 등 근로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참여자들은 본격적으로 사회취약계층 대상 복지서비스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공공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공공일자리의 축소와 공백으로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항상 고민하겠다”라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참여자분들의 노동권익을 증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