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금엔 미가로 버스킹 공연 보러 구의1동으로~ [구의1동]

광진구 구의1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미가로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

공연은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려, 총 9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미가로 금성약국이나 구의1동 새마을금고 앞 등 구의1동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구의1동은 ▲색소폰 연주 ▲보컬 ▲통기타 ▲7080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16일에 열릴 1회 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며, 미가로 입구에서 실시된다.

2. 숲나루 꿈의 축제, ‘아차산! 평강 페스티벌’ 첫 개최 [구의2동]

광진구 구의2동 주민센터는 오는 17일에 주민자치회 주최로 숲나루 꿈의 축제, ‘아차산! 평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진숲나루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신대 학생들을 포함해 주민 총 300여 명이 참여한다. 구의2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가까운 공원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번 축제를 추진했다.

축제는 ▲개회식 ▲공연 진행 ▲평강공주 스토리 게임존 운영 ▲전통놀이 및 한복체험 ▲체험부스 운영 등의 순서로 실시된다. 공연은 비보이 공연, 뮤지컬, 마술쇼, 갈라쇼 등으로 준비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에서는 매듭공예,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3. 이웃과 함께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중곡1동/광장동/구의3동/능동/화양동/군자동]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광진구 각 동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을 보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중곡1동과 광장동, 구의3동은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나누며 온기도 함께 나눴다.

중곡1동 주민센터는 지난 7일, 주민자치회‧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오색송편 나눔’을 실시했다. 중곡1동은 직접 색색이 알록달록한 송편을 빚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오색송편을 전달했다.

광장동 주민센터는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지난 8일, ‘추석맞이 사랑의 전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자원봉사캠프는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위해 ▲동태전 ▲동그랑땡 ▲꼬치전 ▲표고버섯전 ▲호박전 등 5종류의 전을 푸짐하게 준비했으며, 개별 포장해 명절 인사와 함께 나누었다.

구의3동 주민센터는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 10여 명이 모여 ‘해피秋게더 시즌2 먹거리 나눔’을 실시했다. 중장년 1인 30가구와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는 직접 부친 ▲동태전 ▲꼬치전 ▲호박전 ▲버섯전 ▲깻잎전 ▲동그랑땡 등 6종류의 모듬전과 송편, 사과를 전달받았다.

능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와 함께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능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등 70명에게 김, 두유 등을 전달했고, 지난 5일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4개소에 방문해 이용인과 종사자 106명에게 빵과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

화양동은 지난 6일, 같은 날 ‘사랑의 정 나누기’와 ‘추석맞이 송편 나눔’라는 두 가지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를 위해 라면 한 박스와 양말 세트를 준비해 전달했고, 한마음봉사단과 자원봉사캠프는 홀몸 어르신 23가구에게 직접 찾아가 정성을 담아 만든 송편과 잡채를 포장하고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자동 역시 지난 6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군자동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30명에게 직접 만든 전과 구입한 송편을 포장해 나누며,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을 챙겼다.

광진구는 추석 이후에도 계속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4. 새마을금고와 기초생활수급자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화양동]

화양동 주민센터가 지난 7일, 화양동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기)와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들의 주거복지 지원을 위한 ‘무담보 전세 임대 보증금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세 임대에 당첨되어 보증금을 내야 하는 화양동 거주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보증금의 5%를 무담보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대출금은 임차 기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며, 대출금리도 감산 금리를 적용한다.

화양동은 전세 임대에 당첨되어도 보증금이 없어 입주 기회를 포기해야 했던 고시원이나 무보증 월세에 사는 수급자들이 이번 협약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