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 주고받으세요~ ‘안심택배함’ 설치 [가정복지과]

광진구가 군자동 주민센터 입구에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안심택배함’을 설치했다.

‘안심택배함’은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무인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거나 보내는 서비스로,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용자가 택배 받는 곳을 보관함 주소로 기재하면, 택배 도착 후 휴대전화 번호로 보관 사물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받게 된다. 문자를 받고 48시간 이내에 택배를 찾아가면 된다. 단, 48시간을 넘기면 하루마다 천 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동부여성발전센터를 시작으로, 각 동주민센터나 체육센터, 공영주차장 등에 안심택배함을 설치, 운영해왔다. 이번 신규 설치는 1인가구의 안전과 생활편의 지원을 위해 군자동 주민센터 입구에 이뤄졌으며, 구 내의 안심택배함은 13개소에서 14개소로 증가했다.

2. 추석에도 어르신들과 함께해요~ 추석맞이 나눔 실시 [중곡4동·구의1동·구의2동·구의3동·자양1동]

광진구 곳곳에서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가 실시됐다.

중곡4동과 자양1동은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각각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을 진행했다.

중곡4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8월 31일, 명절 음식인 송편, 꼬치전, 동그랑땡과 기타 부식을 이른 아침부터 푸짐하게 준비했으며, 곧 다가올 추석에 홀로 계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위해 직접 음식들을 포장하고 전달했다.

자양1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나박김치, 송편, 약밥 등 명절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해 20명의 저소득 1인가구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줍깅으로 건강쑥쑥 이웃건강 쑥쑥’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급받은 단체 리워드를 통해 마련됐다. 단체 리워드는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1개월 동안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으로 150만 보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지급됐다.

구의1동은 지난 8월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랑의 이미용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미용실을 운영 중인 이미용 봉사자와 구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방문간호사가 건강 체크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가위를 맞이해 개별포장한 떡과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구의2동은 9월 1일, 후원 봉사단체인 ‘구의2동나눔회’와 함께 ‘2022년 추석맞이 어르신 용돈 드리기’ 행사를 운영했다.

‘구의2동나눔회’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민간 후원 봉사단체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후원과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 분들을 위로하고자 준비됐다.

기존에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용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계좌이체로 진행됐다.

구의3동은 지난 8월 30일,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추석맞이 구립경로당 대청소와 양말목 방석 나눔을 실시했다.

구의3동 자원봉사캠프는 구의3동 산의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1층 할머니방과 2층 할아버지방을 청소했고, 청소가 끝난 후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양말목으로 직접 만든 방석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선물 받은 양말목 방석으로 쇼파를 알록달록하게 꾸몄다.

이번 대청소와 방석 나눔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구의3동은 이후 다시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양말목 방석 뜨는 법을 알려드리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3. 행복을 빵빵하게 드려요~ ‘행복빵빵 빵 나눔’ 운영 [자양4동]

광진구 자양4동은 지난 8월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행복빵빵 빵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호원당 떡집’에서는 장소와 찜기를 지원했으며, 자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죽을 만들어 찜기에 빵을 찐 후 개별포장했다.

완성된 찰보리빵은 관내 1인가구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직접 전달됐고, 자양4동은 전달 과정에서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도 확인하며 정이 넘치는 지역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