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소식]2022. 8. 16. - '우드스피커 뚝딱!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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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소식] 구의1동 ‧ 구의2동 ‧ 자양4동 ‧ 군자동 ‧ 화양동 ‘우드스피커 뚝딱!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외 1건 |
1. 더위 안녕~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 실시 [구의1동/구의2동/자양4동/군자동]
집중호우와 함께 어느덧 말복이 찾아오며, 폭염도 조금은 누그러진 추세다. 광진구 각 동에서는 여름을 보내며 말복맞이 삼계탕 나눔을 실시했다.
구의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행복꾸러미 나눔 사업’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120명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조리했다. 조리된 삼계탕은 양파초절임, 떡, 과일 등과 함께 꾸러미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구의2동과 군자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구의2동은 지난 10일,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두유, 양말목 공예로 만든 냄비받침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꾸러미로 전달했다. 또한, 군자동도 지난 9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양파절임을 만들어 나눴다.
마지막으로, 자양4동 주민센터도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자양4동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75가구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을 나눠드리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들은 무더위와 폭우로 지친 소외계층의 원기 회복을 돕고, 남은 여름도 무사히 잘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됐다. 광진구 각 동의 삼계탕 나눔이 초복부터 말복까지 주민들과 함께하며, 무더운 여름과 작별하고 있다.
2. 우드스피커 뚝딱!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화양동]
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자치회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뚝딱! 우드스피커 만들기’를 운영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목공 프로그램은 서울동화센터에서 진행됐다. 화양동은 저소득가구 초등학생을 우선 모집했으며, 총 15명의 초등학생들은 소나무 원목을 가공하고 조립해 무동력으로 소리를 증폭시키는 스피커를 만들었다.
참여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특별한 경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얻고, 완성한 스피커를 실제로 활용해보며 성취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