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22. 5. 26. - 광진구, 세종대와 손잡고 캠퍼스타운으로 지역 활성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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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세종대와 손잡고 캠퍼스타운으로 지역 활성화 이끌어
- 창업지원공간 총 5개소 55개실 조성, 42개 창업팀 입주 - 입주 창업 기업 연 매출 20억 이상 달성 등 성공적인 청년창업 사례 선보여 - 학생이 지역문제 해결, 학생-상인 협업 메뉴 개발 등 대학-지역협력 확대 |
광진구가 세종대학교와 함께 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에 성공적인 사례를 선보이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캠퍼스타운’이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대학 주변을 활기찬 거리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구와 세종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약 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업공간 조성과 청년창업 지원, 대학-지역 간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창업공간 조성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공간 4개소(가온누리Ⅰ·Ⅱ, 오피스쉐어, 쉐어하우스)를 조성하였으며, 올해 1개소를 추가해 총 5개소 55개실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매년 선발·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세종 스타트업 5단계 교육을 통한 창업 활동을 지원하며, 캠퍼스타운 사업 추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발된 창업팀에 주거공간(쉐어하우스)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42개 창업팀이 선발되었으며, 그 중 ▲모바일 쿠폰 서비스업 ▲비대면 인테리어업 ▲맞춤형 부엌가구 제조업 등 주요 기업들은 연 매출 20억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성공적인 청년창업 실적을 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입주기업을 선발하는 창업경진대회에는 16팀 모집에 148팀이 지원해 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업뿐만 아니라 대학과 지역이 연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학생이 지역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학생마을 디자이너’ 사업은 올해 광진구 공공벽화 조성 사업과 연계해 대학에 인접한 골목의 낙후된 옹벽을 개선한다.
또한, 능동로 거리문화 공연 사업, 학생의 지역 관심도 제고를 위한 지역연계 수업 등도 운영한다. 학생과 상인 간의 협업 메뉴 개발로 대학 주변 상인들의 호응을 받았던 ‘세종소반’ 사업도 외식업뿐만 아니라 미용실, 사진관 등 비외식업 분야로 확장해 추진한다.
이 외에도 대학 담장을 없애고 대학의 공간을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광진광장-세종대학교 능동로 구간 정비 계획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진광장에 진입계단 신설, 외벽 LED 조명 디자인, 주변 보행로 정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8일에는 지역 상인회장 및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지역활성화 실무협의회’를 열어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광진구는 세종대와 함께 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