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도]2021.7. 1. - 민선7기 3년 맞은 김선갑 구청장, 구민 공감+경청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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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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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년 맞은 김선갑 구청장, 구민 공감+경청 시간 가져 - 민선7기 3주년 맞아 구민·직원 위로하고, 경청하는 소통 자리 마련 - 자양동 백신접종센터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 및 자원 봉사자 격려 - ‘소원을 말해봐’ 일환으로 구민 소원들어주기 이벤트 진행해 눈길 - 구의2동 동네 한바퀴, 아차산 숲길 산책 등 주민과의 시간 가져 |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7월 1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코로나 위기로 지친 구민과 직원의 마음을 위로하고,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해 구정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김 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자양동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했다. 고생하는 현장 근무자와 자원 봉사자를 격려하고, 백신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에서 신분증·스마트폰 등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접종스티커를 접종완료자들에게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는 주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백신 접종률 제고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라며 “5일부터 중곡문화체육센터에 제2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고, 대상자가 확대되면 일상으로 곧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자 소(小)소(笑)한 소원을 신청 받았던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249개의 구민 사연이 접수됐으며, 모든 소원은 ‘구민 소원지도’로 제작되어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 중 첫 번째로 고3 수험생 아들을 챙겨주고 싶은데 몸이 안 좋아 챙겨주지 못한다는 소원을 들어주고자 신청자인 박 모 씨(구의3동)를 찾았다.
박 모 씨(구의3동)는 “고3 아들이 한참 수능 준비 중이라 챙겨줄게 많은데 신장 제가 신장 투석을 받고 있어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라며 “아들에게 전하지 못한 제 마음을 전달해주고 싶어요”라고 소원을 말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어머니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들을 만나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더불어 구는 구 차원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내용을 안내했다. 지원가능 사항은
국민연금 장애연금 신청에 대한 광진구 법률홈닥터 변호사 상담과 광진긴급구호 의료비,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대학 등록금 지원 등이다.
두 번째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모 씨(구의3동)를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모 씨는 “어린이집에 대한 부정적 뉴스들로 어린이집 교사의 이미지까지 부정적으로 변화돼 안타깝다”라며 “어린이집 교사로서 자부심을 갖고싶다”라고 전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요즘, 구민들과 작은 소원을 공유하며 걱정거리는 반으로 줄이고 즐거운 일은 두 배로 늘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지난 6월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던 ‘김선갑의 동네 한바퀴’ 여섯 번째 일정으로 구의2동을 방문해 구민의 이야기를 더 가깝게, 더 생생하게 경청했다. 이 날 나온 다양한 의견은 적극 반영하여 구에서 개선하거나 보완해야할 사항에 대해 검토 및 논의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각 동 주민대표와 함께 새로 조성된 아차산 동행숲길을 함께 산책했다.
아차산 어울림(林) 광장에서 출발해 무장애 숲길로 조성된 아차산 동행숲길을 걸으며 아차산 재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동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감행정을 실현했다.
구는 광진구 대표명소 아차산이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자연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차산 어울림(林)광장과 아차산 동행숲길을 조성했으며, 2022년 아차산 숲속도서관, 2023년에는 ‘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중심은 언제나 ‘구민’이다”라며 “3주년을 맞아 코로나 위기로 지친 구민과 직원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구정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 있지만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 덕분에 힘들고 어려운 과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라며 “구민들에게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 약속을 지킨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구민 만족 행정을 구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광진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