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창업강좌 내달 3일 개강

광진구청강당서 이틀간 진행... 수강생 250명 선착순 접수중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취업난 때문에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는 창업에 성공하기가 매우 힘든 실정이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주최로 '제2회 성공을 부르는 스마트창업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의는 내달 3,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2일간 진행하며 구청 대강당(제1별관 3층)에서 실시한다.

강의내용은 ▲창업자를 위한 자금 및 신용보증 제도 안내 ▲업종별 창업 성공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사업타당성 분석 ▲창업세무 및 4대 보험관리 등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기존 업종 변경희망자 등 총 250명으로 지난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선착순 마감하고 있다.

대상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신청하거나 지역경제과(450-7314)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2049-4321)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자는 창업컨설팅을 무료 지원하고, 300만원 이내의 창업자금과 5000만원 이내의 사업장 임차자금을 대출해주는 등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가 창업에 따른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