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부동산 각 분야 전문가와 건국대, 세종대 등 인근 5개대학과 협력하여 대학생들에게 부동산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정보를 안내하는『대학생과 함께하는 지적(地籍)컨퍼런스』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지적 컨퍼런스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지적직 공무원, 지적공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외부 수요에 맞춰 지적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것으로

  국토해양부 지적기획과장과 감정평가사를 초빙해 지적재조사의 방향에 대한 강의와 부동산 가치를 감정하는 업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로부터 분야별 취업방향과 준비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재조사는 전 국토를 대상으로 종이로 등록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 및 측량하여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2011. 9. 16.자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김기동 구청장은“『대학생과 함께하는 지적 컨퍼런스』는 관․학이 협력해 향후 지적재조사에 따른 고급 인력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른 고용창출 기회가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마련된 자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지적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적 컨퍼런스는 관심있는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1일까지 광진구청 지적과(☎450-7761)로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 행사일정

- 일 시 : 2011.11.17(목) 14:00~17:00

- 장 소 : 구청 대강당

- 프로그램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