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17일부터 정화조 청소요금 신용카드 결제 가능

오는 17일부터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에서는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한다.

그동안 정화조 청소는 건물별 필요시기에 맞춰 대행업체에서 청소 후 수수료를 현장에서 현금으로 받거나 계좌이체로 처리하여 왔으며 이는 이용주민과 대행업체간 불편을 초래하였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정화조 청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국민,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현대카드 등이다.

한편 오는 12월 1일부터 정화조 청소 수수료는 기본 0.75 ㎥ 까지 현행 18,810원에서 20,310원으로 1,500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정부의 공공요금 억제 정책에 따라 2005년 1월 1일 인상, 동결된 후 약 7년 만이다.

광진구 청소과 한만구 과장은 “정화조청소 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주민의 현금 및 대행업체의 잔액 준비 등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화조 청소 수수료는 물가, 유가, 인건비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되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청소과(전화 02-450-7633)로 하면 된다.

[참고자료]

□ 정화조 청소수수료 인상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