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은 청년인턴 세일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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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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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일자리 발굴부터 청년인턴의 월급지원까지..
일자리 창출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광진구가 일자리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박종용)는 청년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월 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 청년인턴제 사업을 실시한다.
청년인턴제란 광진구에 거주하는 청년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체에 구청이 1인당 월 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부터 6개월간 인턴 30명의 인건비로 매월 50만원을 기업체에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기존 취업박람회나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번 청년인턴사업은 인건비 부담을 느끼는 기업체에 월급을 일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기업의 고용 창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청년인턴에게 제공할 일자리도 구청이 직접 찾아다녀 발굴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구청 지역경제과와 사회복지과 직원 14명으로 구성된 기업 일자리 창출 추진반은 3개 팀으로 나눠 지역내 10인이상 기업체 408개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청년인턴제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구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공고를 통해 만 29세이하(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 광진구 거주중 청년 인턴 근무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인턴 근무 희망자가 인턴신청서에 신청회사와 모집분야, 자격사항 등을 작성해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해당기업은 서류심사를 통해 6월중으로 개별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면접 후 채용이 결정되면 해당기업과 채용계약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동안 청년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며, 인턴기간 만료시 정규직원으로 채용을 유도하고 정규직원으로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2011년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신청 중 최종 선발과정에서 탈락한 채용후보자로 인력 POOL을 구성해 결원이 발생할 경우 인력 POOL에서 충원토록 추천할 계획이다.
우천수 지역경제과장은 "인건비 부담으로 신규 채용을 망설이는 기업체에 구청이 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능력있는 젊은이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일자리 중개자 역할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201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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