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단」
- 부서
- 자치행정과
- 작성자
- 등록일
- 2009-03-23
- 조회수
- 6254
- 담당부서
- 담당부서:
- 담당자
- 담당자:
- 전화번호
- 전화번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구의3동 주민센터가 집수리할 돈이 없어 불편하게 지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
구의3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정수) 회원 중 도배, 보일러, 전기, 목공 등의 전문기술을 가진 회원 6명과 이들의 작업을 지원해줄 일반 회원 등 30여명으로‘사랑의 집수리 자원봉사단’을 꾸렸다.
서울시의 해비타트 사업으로 지원받은 800만원의 예산을 가지고 더 많은 저소득 가구에게 집수리 혜택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한 것이다. 인건비를 아껴서라도 몇 가구라도 더 많은 가정에 집수리를 해주자는 취지다.
또 도배 등 전문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광진구는 최근 경제난 극복을 위해 일자리 5000개 창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집수리 자원봉사단은 지역내 저소득 100여 가구 중 집수리가 필요한 곳을 선별, 월 2~3가구 정도씩 도배와 전기배선 정리 등 집을 단장해줄 계획이다.
자원봉사단은 오는 3월 14일(토) 지역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집수리를 돕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아름다운 나눔의 마음과 서울시 해비타트 운동을 연계해더 많은 주민에게 도움을 주게 된 데에 집수리 봉사활동의 의미가 있다.”며 또한“일자리를 구하시는 분들에게는 집수리 봉사활동과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 이조의 자원봉사활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