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오는 5일(금) 오후 2시 정송학 광진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경로당 임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한마음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한다.

  1989년 지어진 한마음 경로당은 건축연한이 20년이 넘어 건물외벽과 내부시설이 노후하여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광진구는 2007년 9월 재건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07년 12월 착공, 지난 26일 준공을 마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한마음 경로당은 중곡동 중곡중앙길 54-1(중곡2동 51-27)에 대지 133.9㎡(41평), 지상 2층, 연면적 148.84㎡(45평)의 규모로 1층은 할머니방 2층은 할아버지방으로 꾸미고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냉장고, TV, 에어컨, 전화기, 전기밥솥 등을 구비하였다.

  오래전부터 한마음 경로당을 이용하셨다는 한 할머니는“내집을 새로 지어 입주하는 것처럼 설렌다”며 한마음 경로당 신축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중곡2동(동장 신상무)은 이번 한마음 경로당의 신축으로 지난 2006년 11월에 신설된 장수경로당과 더불어 신축 경로당 2곳을 소유하게 된다.